부모님이 침대에서 혼자 일어나기 어려워지고 화장실을 오갈 때마다 휘청거리기 시작하자, 전동침대와 보행기 가격부터 검색했습니다. 의료용 침대는 생각보다 비쌌고, 휠체어나 욕창예방매트리스까지 준비하려니 한꺼번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웠습니다.그런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뒤에야 알게 됐습니다. 장기요양 수급자는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성인용 보행기, 목욕의자 같은 복지용구를 연간 160만 원 한도 안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습니다.다만 16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먼저 제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출한다고 환급되는 방식도 아닙니다. 신청 순서와 급여 기준을 모르고 구매하면 수십만 원을 그대로 본인이 부담할 수 있으므로, 제품을 사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복지용구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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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5. 15:03